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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만드는 법 이시형 박사가 전하는 행복물질 세로토닌 만드는 법 “뇌에는 수많은 뇌신경이 있죠. 시냅스(신경세포 간극)의 소포(신경전달물이 담겨 있는 작은 주머니)에는 30여 개의 신경전달물질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세로토닌입니다.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이 소포에서 터져 나오는 물질이 달라져요. 손발이 떨리고 침이 마르며 불안, 초조할 때는 불안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죠. 반면 ‘와! 신난다!’라고 할 만한 순간에는 엔도르핀이 터져 나오는 겁니다.” 외부 자극에 의해 뇌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 달라진다. 이 신경물질에 이상이 생기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생기며, 이것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정신과 약물치료의 원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행복과 신경전달물질의 연관성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우리가.. 더보기
운동과 공부의 공통점_조금 부담스러운 목표에 도전하기 학생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책을 골라 읽었을 때와 꼭 읽어야 하는 내용을 교사가 정해 강제로 읽게 했을 경우, 어느 쪽의 교육 효과가 더 클까. 미국 뉴욕시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딱딱한 내용을 억지로라도 읽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눈에 띄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책 억지로 읽혔더니… 성적 훨씬 좋았다' 중에서 (조선일보, 2012.3.14) 근육을 만드는 운동을 하려면 조금 무겁다고 느껴지는 수준의 중량으로 해야 한다고 하지요. 그래야 운동 과정에서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지고, 다시 회복되면서 근육이 커진다는 겁니다. 자신의 능력에 비해 너무 가벼운 무게의 도구로 근육운동을 하면 근육을 키우는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의 뇌도 비슷한가봅니다. 미국 뉴욕시의 조엘 클라인 .. 더보기